서울 강동.성동 과천 아파트값 들썩

성동모아 0 388 2017.05.04 14:11
재건축·재개발 등 호재와 교통개선에 값 크게 올라
 
 서울 강동.성동.마포구, 경기 과천지역 아파트 가격이 재건축.재개발 등 호재와 지하철, 도로망 개선 등으로
최근 크게 오르고 있다.6일 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은 3.3㎡당 2016년
1.4분기 2525만원(KB부동산 기준)에서 올해 3월 3041만원으로 1년만에 2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강남구가 3355만원에서 3748만원으로 11.7% 오르고 서초구가 2885만원에서 3302만원으로
14.4% 오른 것에 비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성동구와 마포구도 아직 아파트 평균 가격이 3.3㎡당 3000만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상승세는 가파르다.
성동구 옥수동은 지난해 1.4분기 3.3㎡당 2039만원에서 올해 3월 2360만원으로 15.7% 상승했다.
마포구 아현동도 올해 3월 2439만원으로 2500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 과천시도 지난해 1.4분기 평균 2811만원에서 올해 3월 3260만원으로 3000만원을 다시 넘었다.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이 3.3㎡당 3748만원이고 도곡동 2978만원, 신사동 2737만원 등은
아직 3000만원을 넘지 못한 것을 감안할때 이같은 가격은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강동.성동.마포구는 재건축단지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3.3㎡당 4000만원을 넘는 곳도 나오고 있다.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는 3.3㎡당 4578만원, 고덕주공2단지 4204만원, 둔촌주공2단지 4162만원에 달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성수동 한강변 아파트는 서울시 규제에서 벗어나 분양 이점이 높다"며
"마포구는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활성화, 경의선로 공원화, 대규모 뉴타운 사업 등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하철 8호선, 5호선, 9호선 등의 연장사업과 고덕첨단업무단지 등도 진행 중이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다.
 강동구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전용 79㎡는 지난 2월 프리미엄 1억375만원으로 7억1310만원에 거래됐다.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 암사'는 하루 분양 문의전화가 80~90건이다. 또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상업용지 3구역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
6구역 '공덕 SK리더스뷰' 등도 관심이다. 출처fnnews.com
성동모아 0 388 2017.05.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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